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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월 2일 | Tom Hale



photo credit: Jonathan E. Shaw/Flickr. (CC BY-NC 2.0)



음.. 펭귄이 귀여워 보이시나요? 뒤뚱뒤뚱하고 작은 팔을 파닥파닥 거리는 아델리 펭귄은 많이 사랑스러워 보일겁니다. 서있을 때 70cm 정도( 27.5 in ) 에 동그랗고 작은 눈을 가진 녀석입니다.


이러한 겉모습에 현혹당하면 안됩니다. Dr. George Murray Levick ( 이하 조지 박사 ) 가 1911에서 1912간 아델리 펭귄의 번식활동에 대한 연구는 심각하게 부적절해 알려지지 않는게 좋다고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X세대같은 걸 떠올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상식에서도 정말로 많이.. 극단적이었습니다. 

(원문에서는 prudish Edwardian England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X세대로 번역하였습니다. 원래는 에드워드 7세 시대를 살았던 기성의 가치를 거부하는 작가들..이라고 하네요 )


자유로운 성문화가 시작되었던 1960년대 훨씬 이전에도 펭귄은 엄청나게 많은 아직 짝이 없는 암컷, 수컷들과 신나는 해피타임을 즐겼습니다. 물론, 동성간의 아주 많이 뜨거운 우정을 보여주는 수컷 펭귄에 대한 기록도 있습니다.


뭐, 그래도 여기까지는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에게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조지박사는 남극 탐험 도중에 아델리 펭귄이 강간, 윤간, 새끼펭귄에 대한 성적 및 물리적 학대 그리고 작년에 죽은 시체를 강간하는 시간행위를 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박사는 이런 끔찍한 비도덕적인 행위가 "난폭한 수컷"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놀란 박사는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러한 내용을 그리스어로 기록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2012년까지 전혀 출판되지 않았습니다.


1998년에 이런 비윤리적인 펭귄들이 점점 알려지기 시작했고, 아델리 펭귄이 암컷펭귄에게 돌을 화대로 주는 것도 알게되었씁니다. 또한, 일부 암컷펭귄은 수컷펭귄이 아름다운 결혼식을 통해 번식행위를 할 수 있다고 믿게 한뒤 돌을 훔쳐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핑구는 절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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