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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30일 | Alfredo Carpineti 가 쓴 기사입니다.



photo credit: karelnoppe/Shutterstock



 과학자들이 노화방지약 임상실험을 준비하면서 무한한 젊음이라는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2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은 성경에 나오는 몇몇 인물이나 Beren의 자손들에게나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모든 이들이 저 나이까지 사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메트포민(metformin)이라는 이미 시중에서 당뇨병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는 값싼 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TAME(Targeting Ageing with Metformin)이라고 하는 시험치료를 통해서 정말로 이 약물이 퇴행성질병이나 심장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느리게 하거나 멈추게 하는지를 조사할 것입니다.

FDA에서는 이미 이러한 실험을 2016년 겨울에 수행할 수 있도록 허가 하였으며, 과학자들은 앞서 말한 증상을 겪고 있거나 주요 질병을 앓고 있는 3000여명의 70대, 80대 지원자들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 실험은 5년에서 7년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작년에 진행된 연구에서 metformin 를 복용한 18만이 넘는 당뇨병환자가 비복용환자에 비해 더 오래 살았습니다. 심지어, 대조군인 건강한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았습니다. 동물실험에서도 이 약은 수명을 늘려주고, 온 몸이 더 건강하도록 도우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Diabetes.co.uk 에서는 " 동물연구에서처럼 사람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면, 사람들은 120살이 넘어도 건강할 수 있을 것" 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 약을 투여한 벌레들이 기대수명보다 40% 더 오래 생존했던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우리 몸의 세포가 산소를 더 잘 받아들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러한 효과는 우리의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산소를 더 잘받아들이고 난 다음의 메커니즘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좀 더 많은 산소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약물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질병을 느리게 진행되도록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이러한 병에 대처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메트포민을 복용한 사람들은 실제 나이에 비해 생물학적으로 수십년 더 젋은 몸을 가질 수 있습니다.



 California에 있는 Buck 노화 연구소의 지도교수인 Gordon Lithgow 는  "만약 노화에 관심을 두고 노화 속도를 느리게 한다면 당신은 천천히 늙거나, 모든 병과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전엔 없었던 혁명이죠" 라고 말합니다.



저는 25년간 노화 연구를 지속해왔습니다. 지금까지 노화방지 약물을 임상실험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상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다 믿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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