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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일 | Robin Andrews가 쓴 기사입니다.


photo credit: Should humanity be allowed to edit human DNA? Sergey Nivens/Shutterstock




 1953년 DNA 구조를 발견한 이래로 우리가 끊임없이 DNA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키고, 이러한 지식을 응용하는 것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논란의 소지가 없는 과학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DNA개조는 특별히 민감한 주제입니다. 사람 DNA 수정에 관하여 전세계적인 윤리적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워싱턴 DC에서 3일 동안 (12월 1일 ~ 3일) 이 논란의 소지가 많은 주제에 관한 토론이 진행됩니다.



 미국 국립 과학원, 미국 국립 의학원, 중국 과학원 그리고 영국 왕립 학회로 구성된 이 미팅은 적어도 서로 다른 20개의 국가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간 유전자 수정에 관한 국제 최고 회의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인간의 유전자 개조에 관한 위험성, 응용과 이익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입니다.



 유전자 관한 학문은 여러 분야에서 엄청난 혁신을 일으켜왔습니다. 유전자 개조의 강력함에 비하면 아직도 발견해야할 것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DNA개조를 통해 극한의 기후에서도 자라는 작물, 병에 걸리지 않는 동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유전자 서열을 바꾸는 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CRISPR Cas9의 등장으로 인해 의료과학계에 대변동이 오고 있습니다. 2012년에 발간된 내용에서는 이 기술로 인하여 인간을 포함한 모든 유기체의 DNA 치환이 굉장히 빨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본질적으로, 이것은 박테리아의 효소를 이용하여 유전체의 특정부분을 정확하게 잘라냅니다. 그리고 치환하려는 유전물질을 해당 유전체에 삽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값이 싸고, 빠르며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심지어 여러 연구실에서 재현하여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Image credit: The 1975 conference was in the organizers’ minds as the 2015 one was proposed. science photo/Shutterstock




 많은 질병과 암은 이론적으로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사람의 DNA에서 제거할 수 있씁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DNA를 더 좋아지게 해서 HIV과 같은 끔직하고,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에 대한 면역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인간 배아에 대한 첫 번째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실험은 DNA를 바꾸어 질병의 원인인 잘못된 여러 유전자를 수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급속도로 증식하는 이 기술은 인간 유전자 수정에 대한 윤리적 논쟁을 촉발시켜왔습니다.



 비록, CRISPR  수정 기술이 매우 정확하지만 이것의 효과가 100%  확신하지 않으므로, 인간 배아의 DNA 치환과 이것을 인간개발에 사용하도록 허가하는 것은 미래 세대까지 전달될 수 있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기술 또한 다른 여느 과학적 방법처럼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975년에 서로 다른 두 종의 DNA를 접합할 수 있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 지면서, 이번주에 열리는 것과 비슷한 유전학 회의가 그 당시에 소집된 적이 있습니다. 그 때에는 암을 유발하는 원숭이 바이러스를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는 박테리아 DNA에 접합시키는 실험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국제적인 안전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곧장 깨달았습니다.




 전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는 사람으로 자라날 인간배아를 유전적으로 개조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의 목표는 이러한 것을 특정 상황에서 어디까지 허용할지에 관한 복잡함과 도덕성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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